우리나라 대학의 자율화와 민주화를 넘어 우리 사회 민주화의 불씨가 되고자   부산대 고고현철교수님이 몸을 던진 지 (8 월 17 일 ) 일주일 후인 8 월 25 일 교육부는 “총장직선제 폐단 많아” 폐지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31382

교육부는 국립대 총장직선제에서 △ 과열선거 △ 학내 정치화 · 파벌형성 △ 논공행상에 따른 인사 비효율 등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 교육부는 “ 지지해준 교수의 이해관계로 인한 교육과정 개편 · 특성화 등 대학 행정과 장기 발전계획 마련이 곤란해지는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났다 ” 며 “ 직선제 개선 요구가 점증됐다 ” 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

전북대학교는 작년 9 월 25 일 교육부와 당시 전북대 본부의 집요하고 악날한 직선제 방해 속에서도 당당하게 직선제를 시행하였습니다 . 그 후에 대학본부에서는 [ 로또식 간선제 ] 를 시행하여 현 총장을 선출하였고 , 그리고 현 대학본부 보직자 및 단대 학장 등을 임명하였습니다 . 작년에 시행한 [ 로또식 간선제 ] 에서 △ 과열선거 △ 학내 정치화 · 파벌형성 △ 논공행상에 따른 인사 비효율이 해소 되었던가요 ? 우리 대학본부 보직자와 단대학장들은 작년에 시행된 간선제와 무관한가요?

1)   부산대학교는 대학본부와 교수회가 부산대학교가 어떤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직선제를 시행하겠다고 합의하고 학칙 개정등 직선제 실시를 위한 절차를 한단계식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2)   경북대학교 교수회는 오는 18 일 거국련 , 국교련 , 사교련 등 국내 전체 대학교 교수들이 모이는 이번 행사에 대대적으로 참여하여 직선제 쟁취를 위한 투쟁에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

3)   충남대 총장 직선제 놓고 교수회 ‘총장 퇴진’ 불사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82297

4) ' 부산대 사태 ' 확산…충북대 교수회 " 교육부 상대 투쟁 동참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03/0200000000AKR20150903177200064.HTML

전북대학교는 거점국립대로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요 ?